벌써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내년도 사업을 준비하는 시즌이 왔어요. 여러분은 곧 다가올 2023년, 잘 준비하고 계신가요?
새해를 준비하는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새로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그에 맞는 업무 일정을 세우는 것이겠죠? 그래서 플로우팀이 여러분께서 업무 일정을 보다 체계적으로 세울 수 있도록 간트차트를 개선했습니다! (아마 엑셀보다 5배는 더 간편한 플로우 간트차트를 만나보세요😄)
간트차트는 2021년도에 플로우팀이 야심 차게 선보인 기능이에요. 막대 차트에서 업무 담당자의 프로필 사진도 보이고, 업무, 일정 관리가 모두 가능한 직관적인 간트 차트로, 나름 사용자분들께 큰 이슈가 되지 않을까 기대를 품고 출시했는데요. 출시하고 반년 뒤, 기능별 사용률을 점검해 본 결과가 충격적이게도 간트차트의 사용률은 오히려 다른 기능들에 비하여 현저히 낮았습니다.
"개선할 시간에 신규 기능을 더 개발하자" VS "간트차트가 더 디벨롭 되어야 해!"
사실 간트차트를 개선하냐 마냐를 두고 플로우팀 내부에서도 의견이 분분했어요. 작업할 수 있는 인력은 한정적이기 때문에 간트차트 '개선'과 새로운 기능 '개발' 사이에서 우선순위를 정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요. 긴 회의 끝에 '플로우의 전신은 업무관리, 업무관리 핵심 기능인 간트차트를 최우선 개발'로 의견이 귀결되었어요.
2. How
VOC를 통한 문제점 파악
플로우 고객 문의 데이터에서 접수된 간트차트 키워드 분석과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심층 인터뷰 결과, 플로우에서 기존에 선보인 간트차트의 문제점은 "뷰잉"에만 충실하다는 점이었어요. 간트차트는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전반적인 작업 일정을 관리하기 위한 차트인데, 플로우의 간트차트는 이미 짜여진 일정을 "보는"데만 적합하다는 결론이 나온 것이죠.
3. What
앞에서 나온 문제점을 토대로 엑셀로 만드는 간트차트를 어떻게 플로우화할지 구체화하기 시작했고, 총 3가지 개선사항이 결정되었습니다.
"플로우는 업무 툴이라는 생각에 직원들이 플로우 접속을 잘 안 하려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 직원들의 거부감을 줄일 수 있을까요?"
- A기업 경영지원팀 문의 中 -
몇 개월 전, 플로우를 도입한 A기업 경영지원팀은 직원들이 플로우를 쉽게 접근하지 못해 고민이라고 문의를 주셨습니다. 그래서 플로우 팀이 직원들의 거부감을 낮추는 '문화 프로젝트'에 대해 몇 가지 예시를 알려드렸는데요. 알려드린지 3개월 만에 직원들이 서로 '좋아요' 배틀을 하며 서로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고 합니다.